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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잔위원회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 5호
202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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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 5호 
(소식지는 매월 말에 발행됩니다)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에서는 한국 준비위원회의 로잔대회 준비 현황과 더불어 한국 교회 성도님들에게 로잔운동을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들을 다룹니다.
로잔운동의 특별한 소명은 다양한 지역, 다양한 주제, 다양한 연령의 지도자들이 복음의 진보를 위해 함께 연대하고, 기도하며, 일할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와 아이디어를 연결함에 있습니다. 로잔언약에 동의하는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 세계 복음주의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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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로잔이사회가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있었습니다. 제4차 로잔대회 준비 현황을 의논하는 중요한 모임에서 국제로잔이사회는 로잔대회를 위한 한국 교회의 기도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로잔대회 역사상 개최국 교회에서 이렇게 헌신적으로 섬긴 전례가 없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로잔대회를 위한 한국 교회의 기도운동에 큰 도전을 받았다고 하며, 국제로잔의 12개 대륙별 권역에서 한국의 기도운동 모델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7월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714 기도대성회를 통해서 로잔대회를 위한 기도의 불꽃이 한국 교회 전역으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합니다.
 
국제로잔운동 이사,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총무 | 문대원 목사(대구동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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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은 성도들의 기도를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C. S. 루이스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심으로 하나님이 어떤 사건이 실제로 일어나게 하는 역할을 우리에게 맡기셨다’고 했습니다. 특히 주의 백성이 연합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은 놀라운 역사들을 보여주십니다.   

   2010년 제3차 로잔대회 이후 지난 14년의 시간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격변의 시기였습니다. 3년 이상 지속된 팬데믹과 그로 인한 인플레이션, 자국 이기주의에 기반한 신냉전 시대의 도래, 세속화와 동성애의 가속화 등 반기독교주의의 확산, 초고령화 사회로 인한 세대 갈등, 환경오염이 야기한 기후재앙 등, 주님이 오실 종말의 징조는 더욱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전 세계 200여 개국 약 5,000명의 지도자가 모여 선교의 시대적 방향성을 논의하는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는 향후 세계선교의 운명을 쥔 중차대한 모임입니다. 전 세계지도자들이 먼 길을 달려와 함께 모이는 이 수고가 헛되지 않으며, 주님의 뜻하신 열매를 거두도록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아울러 로잔대회 50주년을 기념하는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추락하는 한국교회가 복음적으로 연합하고 갱신될 수 있는 절박한 기회입니다. 조나단 에드워즈가 스코틀랜드의 목회자들과 서신을 교환하면서 7년 이상 기도합주회를 지속할 때 하나님께서 영국과 미국 교회에서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게 하셨고, 그 영향력은 사회와 열방으로 향했습니다. 개인과 개교회의 기도도 중요하지만, 한국교회가 함께 모여 연합하여 기도할 때 그 기도는 이 민족과 한국교회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714 기도대성회’는 한국교회 연합중보기도단의 발대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의 백성들이 교회와 교단을 초월하여 한마음으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위해서 기도할 때 주께서 이 땅을 긍휼히 여기시고 주의 백성들을 향한 그분의 마음이 뜨거워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부흥의 은혜를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중보기도 네트워크 지도 | 이인호 목사(더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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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로잔이사회

  국제로잔이사회 모임이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온누리교회에서 진행되었다. 국제로잔이사회는 세계 선교를 이끌어 가는 18명의 선교지도자로 구성되어 있다. 국제로잔위원회 총재인 마이클 오(Michael Oh) 목사를 비롯하여 13명의 국제 이사는 현장에서, 5명은 온라인으로 참석하였다. 이번 모임은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참가자 선정, 프로그램 구성과 관련된 준비 현황 보고, 이슈 네트워크 구성,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가 열리는 송도컨벤시아 방문 등의 일정들로 구성되었다.

  국제로잔이사회는 전 세계적으로 약 35,000명의 참가 후보자가 2024 제4차 서울 로잔대회에 추천되었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5,000명은 현장에서 참가하고 5,000여 명은 온라인(Virtual)으로 참가하게 될 것이다. 온라인 참가자도 현장 참가자와 동일한 자격 요건을 갖추어야 하며, 온라인 소그룹으로 나누어져서 일주일 내내 동일하게 참여하게 된다. 국제로잔이사회는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참가자 선정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고 소개했다. 먼저 전문인 그룹(workplace group)이 전체 참가자의 40%가 되도록 선정한 것이며, 다음으로는 40세 이하 젊은이 그룹(younger group)이 최대한 참여 기회를 얻게 한 것이다. 특별히 이번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부터는 모든 참가자에게 6개월 전에 ‘대위임령 현황 보고서(State of the Great Commission Report)’를 배부하여 세계 선교 현황에 대해서 충분한 사전 인식을 갖고 대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의 준비와 기획, 프로그램에는  ‘사도행전’ 말씀이 강력하게 적용된다. 제4차 로잔대회의 오전 세션에는 사도행전 강해를 중심으로 현대 선교의 주제들을 다룰 것이고, 오후 세션은 25개의 이슈트랙(Lausanne Issue Network)들저녁 세션은 세계 교회로부터 배우는 교훈들로 구성될 것이다. 정해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이번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에는 참가자들이 스스로 그룹을 정의해서 참여하는 소그룹(Affinity Group)도 새롭게 시도될 것이다. 국제로잔이사회는 로잔대회를 개최하는 국가가 이번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처럼 섬기고 동역했던 적은 없었다고 밝히며, 한국교회와 한국준비위원회에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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